코로나에 찜통더위까지…올여름 이중고 벌써부터 두려운 쪽방촌

김슬기(조사팀)
2020-06-29
조회수 16

코로나에 찜통더위까지…올여름 이중고 벌써부터 두려운 쪽방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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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사람 많은 데는 가기 불안하고 그렇다고 방에 있으면 벌써 너무 덥고…. 걱정이죠."

'역대급 더위'가 예고된 한여름의 초입,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에서 27일 기자가 만난 주민 A씨는 장마가 끝나면 닥칠 찜통더위를 어떻게 견딜지 걱정하고 있다.

서울시와 각 자치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 19) 확산 방지를 이유로 '무더위 쉼터'의 운영을 대거 축소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.

쪽방촌이 있는 영등포구는 지난해 총 337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했으나, 올해는 7개소로 통폐합해 운영키로 했다.

감염병 취약계층인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무더위 쉼터가 자칫 집단감염 진원지가 될 우려가 있다는 점 때문이다.

이에 따라 작년과 달리 올 여름에는 영등포 쪽방촌 내에서는 무더위 쉼터가 운영되지 않는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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